단열·결로

군산·전주 결로 시공 3건 · 창호 교체가 답인 경우와 아닌 경우

엘지샤시2026. 08. 29

결로 상담 전화가 오면 대부분 창호 교체 견적부터 물어보십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해서 실측하면 3건 중 1건 정도는 창호가 아니라 다른 원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습도 조절이 안 되거나, 벽체 단열이 잘못됐거나, 두 가지가 겹친 경우입니다. 이번 글은 최근 시공한 군산·전주 세 현장의 실제 사례로 각기 다른 결로 원인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례 1 · 군산 사정동 금호1차 105동 고층 남향 32평 — 창호 교체가 명확히 답이었던 경우

고층 남향인데도 겨울마다 주방 발코니와 작은방 발코니에 결로가 반복됐고, 창가 벽면 하부에 곰팡이가 가득했습니다. 실측해 보니 오래된 알루미늄 단창이 원인이 명확했습니다.

  • 기존: 오래된 알루미늄 창호 · 프레임 노후
  • 교체: 이중창 + 26mm 슈퍼로이유리
  • 결과: 다음 겨울 결로가 크게 감소했다고 고객이 확인해 주심

고층 남향이라 얼핏 결로가 없을 것 같지만, 주방 조리·세탁기 사용으로 습도가 국지적으로 올라가는 지점이 있고, 그 지점의 유리·프레임 온도가 낮으면 결로는 발생합니다. 이 현장은 창호만 바꿔도 대응 가능한 케이스였습니다.

사례 2 · 전주 평화동 아파트 24평 1층 — 창호 교체와 환기 습관 조언을 함께 드린 경우

결로 상담으로 오셨는데 실측 과정에서 실내 습도가 이례적으로 높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환기 시간이 짧고, 빨래 실내 건조가 잦은 생활 패턴이었습니다. 창호도 노후해서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 기존: 노후 창호 · 저층 특성상 습기 유입 잦음
  • 교체: 영림 발코니 이중창
  • 병행 조치: 환기 습관 조언 (하루 2~3회 · 요리·샤워 직후 짧게라도 배출)

이 사례처럼 창호 교체만으로는 결로가 재발할 여지가 있는 경우, 저희는 시공 후에도 생활 습관에 대해 짧게라도 안내드립니다. 창호는 결로를 크게 줄이는 도구이지만,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갔을 때 효과가 유지됩니다.

사례 3 · 군산 성산면 오래된 시골 단독주택 — 창호가 아니라 벽면 단열이 진짜 원인이었던 경우

벽돌 외벽 주택이었고 벽면 하부에 곰팡이가 심하게 번져 있었습니다. 이전에 단열벽지를 붙여 놓은 상태였는데, 뜯어 보니 벽지 안쪽에 곰팡이가 잔뜩 자라고 있었고 곰팡이 냄새가 실내 전체에 퍼져 있었습니다.

이런 현장은 창호부터 손대면 안 됩니다. 벽체 자체가 결로수를 머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진행한 순서는 이렇습니다.

  • 곰팡이 제거 · 락스 처리
  • 벽면 단열공사 (원인의 대부분이 여기에 있었음)
  • 단열공사와 함께 KCC창호 24mm 발코니 이중창으로 교체

결과적으로 창호도 함께 바꿨지만, 이번 현장에서 결로의 주된 원인은 벽면 단열 문제였고 창호 교체는 마감 단계에 해당했습니다. 창호 견적만 물어오신 초기 상담과는 완전히 다른 시공이 됐습니다.

저희가 결로 상담 때 반드시 확인하는 3가지

20년 이상 전북·충남에서 결로 시공을 해오며 저희가 상담 초기에 반드시 확인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 원인 진단 먼저 · 결로 상담 오시는 분 중 상당수는 창호가 아니라 습도 조절 부족이나 벽체 단열 문제가 더 큰 원인입니다. 창호를 바꿔도 재발할 여지가 있다면 그것부터 안내드립니다.
  • 방향보다 국소 조건 · 북향 아파트는 대체로 주방·세탁기 쪽에서 결로가 시작되고, 단열이 부족하고 환기가 안 되는 조건이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파트마다 정도 차이가 있고, 고층 남향도 실내 습도가 높으면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향 하나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 유리보다 프레임 · 결로수가 유리 표면보다 오래된 알루미늄 프레임(창틀)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프레임 자체가 외기 온도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호 교체 시 유리 스펙만 보지 않고 프레임 단열 성능도 함께 검토합니다.

결로는 창호로 크게 개선되지만, 창호 하나만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문제는 아닙니다. 저희가 방문 실측 때 원인을 먼저 확인해 드리는 이유입니다. 전북·충남 창호 전문 엘지샤시(대표 김대성)가 결로 시공 시 항상 지키는 절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로가 심한데 창호만 바꾸면 해결되나요?

사례에 따라 다릅니다. 창호가 명확한 원인일 때는 교체만으로 크게 개선되지만, 실내 습도가 높거나 벽체 단열이 부족한 경우에는 창호 교체 후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실측 때 원인을 먼저 판단해 드립니다.

이중창과 로이유리 중 무엇이 결로에 더 효과적인가요?

둘 다 필요합니다. 이중창은 실내 유리 표면 온도를 높여주고, 로이유리는 열 손실을 줄여줍니다. 결로 개선에는 두 가지가 함께 갈 때 효과가 큽니다. 사례 1처럼 26mm 슈퍼로이유리 조합을 자주 씁니다.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 중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하나요?

사례 3처럼 벽면 단열 문제가 큰 경우에는 단열공사가 우선이고, 창호 교체는 함께 또는 이후에 진행합니다. 창호부터 하면 벽체 원인이 남아 결로가 계속됩니다. 방문 실측 시 순서를 함께 안내드립니다.

겨울에만 결로가 생기고 봄이 되면 사라지는데 그래도 시공이 필요한가요?

결로가 반복되면 벽지·벽면·창틀 하부에 곰팡이가 서서히 자리 잡습니다. 계절이 지나 표면 물기가 사라져도 곰팡이 균사는 남아 다음 겨울에 다시 번식합니다. 재발 이력이 있다면 원인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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